강아지들이 나이가 들면 눈물이 많이 흐르기도 하는데요. 그 외에도 비정상적으로 눈물이 많이 흐른다면 유루증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눈물이 많이 흐르게 되면 눈 주위의 털 색과 피부색이 변색될 수 있으며,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오늘은 눈물이 많이 나는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루증의 원인
1) 눈꺼풀이나 속눈썹, 털, 이물 등이 눈의 각막을 자극했을 때
2) 누관(눈물이 빠져나가는 관)이 막힌 경우
3) 안과 질환이 있는 경우
치료 방법
유루증은 눈물양을 측정하고 진단하는데요. 눈썹이나 눈꺼풀, 털, 이물질 등이 눈을 자극할 때에는 눈꺼풀을 성형하여 눈을 자극하지 않게 해주기도 하며, 이물질은 제거해줍니다.
누관이 막힌 경우에는 누관을 뚫어주는 시술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뚫어준다고 해도 다시 막힐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눈물에 젖은 털 관리법
개들의 눈물에는 포르피린(Porphyrin)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것은 햇빛을 받게되면 어두운 색상으로 착색을 하는데요. 또한 젖은 부위는 세균이나 곰팡이 등에 감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되면 악취가 나며 색상이 더 어두운 빛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러한 착색을 줄이기 위해서는 착색되기 전에 눈물을 자주 닦아주는 것입니다.
부드러운 솜 또는 눈전용 세정제는 솜에 적셔서 1일 2~3회 정도 닦아주거나 약이나 보조제를 먹이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강아지가 눈물이 많이 날 때의 원인과 치료방법, 관리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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