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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 탈덕논란, 대체 무슨일?

by Mingss00 2018. 3. 21.

레드벨벳 아이린 탈덕논란







걸그룹 아이돌 중에서도 특출난 미모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레드벨벳 리더 아이린.

때아닌 '페미니스트' 논란에 휩싸이며 팬들에게 욕을 먹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18년 3월 18일 리얼리티 프로그램 '레벨 업 프로젝트 시즌2'의 1000만 뷰 돌파를 기념한 삼성동 팬미팅 자리에서 시작되었다. 




이날 한 팬이 휴식 기간 읽은 책을 묻자 아이린은 "최근에 '82년생 김지영'을 읽었다"고 답했다.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생 김지영씨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로 30대 한국 여성들의 일상을 사실적으로 쓴 책이며 주인공이 어릴 적부터 딸이라는 이유로 당했던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출간 7개월만에 10만부가 팔려나간 베스트셀러이며, 올해의 책 1위에 선정된 저서이다. 




아이린의 대답을 두고 일부 남성 팬들은  "82년생 김지영'을 읽은 것 자체가 사실상 '페미니스트' 선언을 한 것이나 다름없다"라며 "아이린에게 배신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이린 사진과 팬 용품을 훼손한 사진 등을 SNS에 인증하며 과격한 표현을 보이며, 악성 댓글들을 달고 있다.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 행렬이 이어지면서 급기야 아이린을 지지하는 네티즌간 싸움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이린은 책에 대한 어떠한 의견이나 소감을 말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해당 저서는 소녀시대 수영, 노홍철 등 다른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정치인들도 많이 읽은 저서로 

많은 대중들은 이번 논란에 대해 베스트셀러 도서를 읽은 아이린을 페미니스트로 보는 시선에 대해 지나친 확대 해석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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