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이란 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 종양을 말하는데요.
대장은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되는데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하며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 또는 결장 직장암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대장암의 초기 증상과 예방법, 자가진단을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증상
초기대장암의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눈에 띄지 않는 장출혈로 혈액이 손실되어 빈혈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간혹 식욕부진 또는 체중감소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암이 진행된 후에는 배가 아프거나 설사 또는 변비가 생기는 등 배변습관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하고,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직장출혈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식을 하거나 상한음식을 먹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설사나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등 배가 자주아프다면 병원을 꼭 방문하셔서 체크를 해보셔야 합니다. 혈액은 밝은 선홍색 또는 검은 색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많이 진행이 된 경우에는 배에서 평소에 만져지지 않던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합니다.
진단
대장암의 확진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한 조직검사를 통해서 암세포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대부분 대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증상이 없어도 50세가 넘는 성인은 누구나 대장검사를 받아야합니다.
대장암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검사로는 직장수지검사, 대변검사, 대장 조영술, CT 또는 MRI 검사,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 본인이 자가진단 해볼 수 있는 방법 으로는 자신의 변 색과 모양을 체크해보는 것입니다.
색이 검거나 가늘어진 대변일 경우, 또는 배변시 복통을 느끼고 설사, 변비, 혈변 증상, 헛배가 부른 증상, 빈혈, 체중감소가 있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해보셔야 합니다.
발병원인
대장암(colorectal cancer)의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유전적인 것과 후전적인 것에 의한것이 있으며 특히 섭취하는 음식물이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과일이나 야채 곡물을 섭취하면 대변량이 많고 변을 보는 횟수가 많아져 대장암에 걸릴 염려가 적습니다.
하지만 육식을 많이 하는 사람은 대변이 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기때문에 발암물질인 담즙산과 스테롤이 세 배 이상 배설됩니다.
대장속의 대변에 있는 세균으로부터 발암물질이 나오는데 먹는음식에 따라 발암물질의 농도가 달라집니다.
이러한 발암물질들은 비타민 C, 알파 토코페롤, 섬유질 등에 의해 감소하게 됩니다.
치료 및 예방
대장암의 치료에는 수술적 방법,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면역요법 등이 있습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30대 중후반 이후부터는 주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검사를 받아 암의 조기발견을 하고 예방하는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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