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거센바람이랑 히터때문에 얼굴피부가 너무 건조해서 땡기시는 분 많으시죠?
오늘은 피부에 좋은 발효 동백 에센스 오일을 사용해보고 추천하려고 해요.
오일은 찐득하고 왠지 무거울 것 같아서 저는 한번도 사서 써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얼굴이 끈적거리는 걸 안좋아하거든요.
화장을 할 때도 끈적거리면 화장이 밀리거나 뜨고, 자기전에도 끈적하면 베개에 다 묻어서 싫더라구요.
그런데 어쩌겠어요. 아무리 이것저것 수분크림까지 듬뿍 발라도 얼굴이 너무 땡겨서 이러다가 주름 팍팍 생길거 같았어요. 이젠 주름이 걱정될 나이 ㅠㅠ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서 이 제품을 찾았습니다.
동백오일 피부에 좋은건 다 아시죠?
로즈문 동백오일은 국내산 통영 동백씨앗으로 만든 100% 발효동백오일입니다.
동백오일은 보습에 좋은 올레인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요. 그래서 피부 진정에도 효과적이고 건조한 피부에 탁월한 효능이 입증되었는데요.
그 외에도 미백효과와 항산화, 항노화, 항주름효과, 자외선 차단효과, 피부세포 성장, 자극 완화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우리가 피부가 건조해지는건 피부의 수분이 증발되어 그런거라, 오일을 사용하면 피부에 보습막을 씌워줘서 수분의 증발을 막아서 피부를 보호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도 이번에 오일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아무리 수분크림이며 기초를 많이 발라도 계속 건조하더라구요.
주문하고 받아보자마자 너무 건조해서 얼굴에 몇방울 떨어뜨려봤어요.
헤어 오일에센스처럼 끈적하고 무거울것 같았는데, 물보다는 조금 무겁지만 기존 오일보다는 훨씬 가벼워서 또르르 흘러내릴 정도였어요.
얼굴에 3~4방울정도 떨어뜨려서 발라 흡수시켜주면 이렇게 촉촉하게 흡수되면서 물광처럼 반짝반짝한 피부가 됩니다.
끈적거림이 하나도 없어요.
가장 중요한거는 얼마나 잘 흡수가 되고, 보습을 해주는지 인데요.
구매하고 엄마랑 한개씩 3주 정도 사용해 본 결과, 매우 좋다고 하셨어요.
일단 엄마도 얼굴이 너무 건조하시다고 땡기시다고 항상 하셨는데 동백오일 바르고 나서는 건조함을 모르시겠다고 하시고, 저도 전혀 피부가 땡기지 않더라구요.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 꼭 챙겨바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피부가 아기피부처럼 보들보들해집니다. 수분이 잘 채워졌나봐요.
물도 잘 안마시고 끈적이는 걸 싫어해서 화장할때도 거의 피부가 항상 건조한 상태였는데요.
오일이 끈적거리지가 않으니까 화장전에도 흡수시키고 화장을 하면 물광효과가 나타나요.
광대며 이마가 반짝반짝해요~~~!
또 하나, 바르고 자면 다음날 아침 얼굴이 점점 하얘짐을 느껴서 미백효과가 있나 생각만 했었는데 포스팅하면서 찾아보니 미백효과가 있더라구요. 진짜 하얘지니까 신기합니다.
첫 구매에 정말 대만족인 100% 발효 동백 에센스 오일이었습니다.
이 오일은 꼭 얼굴뿐만 아니라, 입술, 목, 바디, 헤어, 손톱 등 건조한 곳에도 사용할 수 있어요.
저는 자기전에 립밤 바르기 귀찮은날은 스킨케어하면서 입술에도 그냥 바르고 잡니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오일이 꼭 필수인 듯 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