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이라면 우리 강아지에게 가장 좋은 사료를 주고 싶어하는 마음은 다 똑같으실텐데요.
사료의 종류도 강아지 나이, 체중 등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고민되시는 분들은 이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그레인프리 vs 글루텐프리' 사료에 대해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그레인프리 vs 글루텐프리'
어디가 어떻게 좋은건지 잘 모르지만 좋다니까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그레인 프리' 사료와 '글루텐 프리'사료의 차이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레인프리 사료
그레인은 '곡물'을 뜻합니다. 그레인프리란 즉 곡물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무곡물 사료를 말하는데요.
사료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곡물로는 쌀(백미, 현미), 밀, 옥수수, 귀리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곡물 대신에 감자, 고구마 등으로 탄수화물을 대체한 사료입니다.
글루텐 프리
글루텐은 밀, 호밀 등의 곡류의 배아와 배유 부분에서 생성되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식품 알레르기이 생기기도 하는 원인의 단백질이기도 합니다.
글루텐 프리는 밀, 호밀, 보리 등 글루텐이 들어가지 않은 사료를 뜻합니다. 또한 그레인 프리 사료는 모든 곡물류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글루텐도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즉, 그레인프리사료는 글루텐 프리이지만 글루텐 프리사료는 그레인 프리는 아닌것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료를 선택해야할까?
강아지는 곡물을 소화하기에 적합한 소화기관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곡물 또는 글루텐을 원활하게 소화시키지 못하는 체질의 강아지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강아지의 경우 곡물 또는 글루텐이 포함된 사료를 먹으면 소화불량과 설사, 알레르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강아지의 체질을 잘 파악하셔서 급여하셔야 합니다.
피부에 트러블이 많고 소화불량, 설사등을 자주 하는 강아지거나, 관절염 등의 질병을 앓고 있는 강아지라면 그레인프리 또는 글루텐프리사료를 급여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곡물에 특별한 알레르기가 없다면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질의 함량을 따져보고 좋은 사료를 급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것을 선택하더라도 일단 급여를 해보셔야 알 수 있는 문제기 때문에, 급여를 해보시고 강아지의 체질에 따라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 잘 관찰하시고 바꾸어 나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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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