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아지 백내장의 초기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 백내장에 걸리듯이, 강아지도 나이가 들면 백내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강아지들은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잘 관찰하지 않으면 증상이 심각해질 때 까지 치료가 늦어지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백내장의 초기 증상을 잘 알아두어 조기 치료를 꼭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 백내장이란?
- 강아지 백내장은 눈 속의 수정체의 전부 또는 일부가 하얗게 혼탁되는 질병을 말하며 시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강아지 백내장 초기 증상
- 어두울 때 시력에 장애가 생기는 것이 초기 증상으로 시력이 잘 안보이게 되면 강아지는 심리적으로 불안해져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수도 있으며 울기도 합니다.
하지만 익숙한 장소에서는 감각적으로 기억하기 때문에 보호자가 잘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 백내장이 심해지면 안구 염증, 녹내장, 각막 손상, 수정체 탈구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시력을 영원히 잃을 수도 있습니다. 심한 백내장은 수술이 필요하며, 이미 시력이 손상되었다면 다시 복구할수는 없습니다.
강아지 백내장 원인
1) 노화로 인한 후천적 백내장
- 10세를 전후로 백내장이 발생할 수 있고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백내장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2) 선천적인 백내장
- 시베리안허스키, 골든 리트리버, 미니어처 슈나우저, 코커스패니얼, 푸들, 래브라도 리트리버, 비글 등의 견종에서 자주 발병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6살 미만의 강아지더라도 백내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백내장 예방법
- 강아지의 백내장은 예방법이 따로 없습니다. 따라서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강아지의 눈을 잘 관찰하고 10세이상의 노령견은 더욱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며 정기 건강검진을 받기를 추천드립니다.